CRM 컨설팅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었을까?
이번에 코트라(KOTRA)에서 진행하는 CDP 구축사업에 ‘마름모연구소’가 외부 CRM 컨설팅 업체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공공부문의 CRM 컨설팅이 어려운 이유는? 여러가지 규제를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능이나 퍼포먼스외에 가장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가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행정・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CRM 플랫폼들은 ‘전자정부법’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해당 인증이 완료되어 있는 플랫폼들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인증이 완료되어 있는 국산 플랫폼들을 더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해당 승인만 받으면 해외 솔루션들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승인이 완료된 비율이 국산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고자료1]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2016)
[참고자료2] 행정・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2018)
2. 글로벌 개인정보법 준수하기
국내기업이 해외 고객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 부분이 유럽국가에 해당하는 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입니다
GDPR은 유럽국가 내에서 고객데이터를 수집할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할 규정으로 국가별로 제약사항이 일부 차이가 있지만 가장 신경을 써야하는 국가들이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스, 스위스, 룩셈부르크, 노르웨이와 같은 개인정보 2단계 승인 대상국가(Double opt-in)입니다.
해당 국가들은 개인정보 수집 후 수집한 이메일에서 이를 한번 더 인증하는 ‘더블 옵트인 승인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구현 할 수 있는 CRM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미주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법(CCPA)과 같은 규정을 함께 준수해야 합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2개의 법령에는 디테일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GDPR의 가이드가 더 타이트하기 때문에 GDPR 가이드를 먼저 준수 한 후 CCPA 가이드를 맞추어 나가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CRM을 구축하는 것은 업무성과적인 측면 이외에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가이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코트라에서 진행했던 CRM 컨설팅은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부터 탄탄하게 가이드 해드렸습니다.
마름모연구소는 국내 NO1. 허브스팟 파트너로써 모닝메이트(MorningMate)등과 같은 해외에 진출하는 다양한 파트너들의 CRM 및 마케팅 자동화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CRM’과 ‘마케팅 자동화’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하시다면 마름모연구소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