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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마케팅과 CRM 소프트웨어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노출 중심으로 흘러가던 국내의 마케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노출만 진행하더라도 마케팅 성과가 발생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 마케팅 업계에서는 유료광고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실제로 유료광고보다 구글 SEO 강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 그리고 CRM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량에서도 CRM 마케팅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의 CRM 마케팅은 결국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쉽게 사용하기 좋은 CRM 소프트웨어를 3가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엑셀 스프레드시트가 아니라 CRM 소프트웨어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고객 데이터를 관리해본 분들은 고객정보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대략 아래의 순서로 애로사항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1.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로드가 심해지는 현상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처음에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정말 좋은 툴입니다. 또, 나름대로 고도화 시킬 수 있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데이터가 많아지고 대량의 고객을 분류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작업이 매우 느려집니다.
특히, CRM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 개인정보 관리나, 업종이나 직급에 따라 고객 리스트를 따로 선별해야 할 때에,
작업속도가 느려서 매우 난처한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축적되는 데이터가 아니라 항상 ‘현재 상태의 데이터’라는 한계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문제는 항상 최신 데이터만 공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대부분의 B2B SaaS 솔루션들이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있는데,
과거 데이터가 없이 항상 최신 데이터만 볼 수 있다는 것은 사람에 의한 ‘휴먼애러’나 기타 ‘오작동’으로 인한 데이터의 유실의 우려가 있습니다.
한개의 고객정보도 매우 소중하게 관리해야 하는 고관여 마케팅이나, B2B 분야라면 고객 데이터 손실은 매우 리스크 할 수도 있습니다.
3. 다른 솔루션들과 확장이 잘 안된다는 어려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고객데이터를 관리하게 된다면? 미팅록이나 협업을 진행할 때, 별도의 협업툴을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솔루션들이랑 연동을 하려면 자피어를 거쳐 매우 높은 수준의 셋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규모가 커지면서 다른 솔루션과 연동이 어려운 확장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3가지 소개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제 막 B2B CRM을 도입하시는 기업들이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기 좋은 소프트웨어를 3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비교적 컴팩트하고 업계에서 나름 검증된 솔루션들을 소개 하였으니 CRM 소프트웨어를 고려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컴팩트하게 영업 자동화를 하고 싶다면? 강한 국산 소프트웨어 리캐치(recatch)
국내에서도 아주 강력한 영업자동화 솔루션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비즈니스캔버스에서 출시한 리캐치(recatch)라는 솔루션입니다.
비즈니스 캔버스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에서 Typed finance와 같은 솔루션들을 출시했었는데요.
평소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리캐치라는 서비스를 출시 했습니다.
출시한지 오래되지 않은 서비스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이용자수가 꽤 많이 있습니다.
국산솔루션의 최대 강점은 우선 사용이 편리하고 신속한 기술지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산 솔루션들은 업종이나 시기에 따라 바우처 사업과 같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지원제도를 잘만 활용한다면 정말 가성비갑인 솔루션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2. 먼데이닷컴 ‘영업 CRM’
두번째로 소개할 CRM 소프트웨어는 먼데이닷컴에서 출시한 ‘Sales CRM’이 있습니다.
먼데이닷컴은 글로벌에서 매우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협업툴로써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영업관리 및 CRM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서는 오래전부터 많이 사용되어온 소프트웨어인데 국내에서는 코로나 전후로 이용자수가 더 많아진 소프트웨어중 하나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협업툴 기반의 소프트웨어에서 영업관리를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소프트웨어 없이,
먼데이닷컴 하나로도 프로젝트 관리와 영업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세일즈 CRM의 주요 기능으로는 세일즈 파이프 라인관리, 리드관리, 이메일 동기화, 성과측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3. 마케팅 및 영업자동화 솔루션 ‘허브스팟(HubSpot)’
글로벌에서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영업 및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허브스팟(Hubspot)’입니다.
허브스팟은 전문 CRM 솔루션이기 때문에 프로버전을 사용하실 경우 비교적 가격대가 높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꼭 고사양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허브스팟에서 제공하는 스타터버전을 사용하신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사용하시는 고객에 한하여 1년동안은 마케팅 허브, 세일즈 허브, 서비스 허브 스타터를 모두 합하여,
매월 3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사용 하실수도 있습니다.
허브스팟은 영업관리를 위한 단일 솔루션이 아닙니다.
영업자동화, 마케팅자동화, CS 자동화 등 CRM 및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들을 모두 지원하는 솔루션이기 때문에,
추후 다양한 업무의 확장성을 고려하신다면? 허브스팟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023년, CRM 마케팅의 전성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B2C와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CRM 마케팅이 이미 전성기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잘나가는 기업들은 이미 일찍부터 마케팅테크 기반의 CRM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하여 실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B2B 분야는 아무래도 비즈니스가 묵직하다보니 더딘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도 자신의 비즈니스에 알맞는 CRM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더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CRM 인프라 구축을 고려하신다면? 본 포스팅에 있는 3가지 소프트웨어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