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효율을 분석 할 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

검색광고의 효율을 분석 할 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
검색광고의 효율을 분석 할 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

검색광고 효율을 분석 할 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

다양한 온라인광고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광고가 바로 “검색광고”입니다.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검색광고가 제대로 셋팅이 되어 있다면 다른 마케팅들도 비교적 잘 셋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검색광고가 잘 셋팅이 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광고들도 엉망인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제대로 셋팅이 되어 있어도 광고의 효율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제대로 셋팅을 했다고 하는 기준은 키워드 별로 효율을 분석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 있는지를 기반으로 판단을 합니다.

검색광고 효율을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

유튜브 광고나 SNS 광고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검색광고 영역에 소진되는 전체 광고 비용은 어마어마합니다.
따라서, 검색광고의 효율을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지만, 키워드란, 시기에 따라, 사람의 감정에 따라 그 트랜드가 변화하기 때문에 정확한 효율을 분석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마케팅이 고도화된 조직에서는 특정 키워드의 구매 전환을 분석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 키워드 검색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브랜드를 직접(다이렉트) 검색하고 들어오거나, 광고를 통해 유입이 되었어도 이탈 후, 블로그나 기타 콘텐츠 등의 수 많은 “온라인 정보탐색” 과정을 거쳐 구매로 이어지게 된다면 키워드의 정확한 효율을 분석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검색광고의 마케팅 효율을 어떻게 분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키워드 별 체류시간을 분석한다면 키워드의 효율을 분석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검색광고의 효율을 가장 효과적으로 분석 할 수 있는 방법은 키워드 별로 체류시간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각 키워드 별로 디테일하게 체류시간을 분석해보면 가장 좋겠지만, 꼭 키워드 별로 디테일하게 분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넓게는 특정 키워드의 그룹을 나누어 각 그룹별로 체류시간을 분석해본다면 어느 영역에서 성과가 나오는지 직관적으로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에서 체류시간은 아주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네이버 SEO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유저들의 체류시간 입니다. 결국 네이버 블로그 SEO의 최종 목적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여 유저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해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이 본질에 몇 가지 기술과 요령들이 합쳐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브랜드의 충성고객을 만들어 내는 “마케팅 CRM”의 관점에서 분석을 하더라도 “RFMD”의 개념 중에 해당 하는 것이 바로 체류시간(Duration)입니다.

구분설명
최근성(Recency)고객에 최근에 얼마나 구매를 했고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를 분석 하는 기준
구매빈도(Frequency)고객이 최근에 얼마의 간격으로 구매가 발생했는지 분석하는 기준
구매규모(Monetary)고객이 구매한 총 금액과 거래 건수를 기준으로 분석하는 기준
체류시간(Duration)거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특정 페이지내의 체류시간을 기준으로 분석하는 기준
[자료소개] RFMD 분석

따라서, 검색광고의 효율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키워드 별 체류시간을 분석 할 수 있는 “구글 애널리틱스”와 “UTM 파라미터” 셋팅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UTM 파라미터 셋팅을 진행하게 된다면 키워드 별 광고의 효율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키워드 별 체류시간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키워드 별 체류시간 분석

그러나, 실무로 들어오게 되면 키워드 별 체류시간을 분석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검색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에서는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키워드 효율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왜냐하면, 키워드 별 효율을 알게 된다면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광고비를 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 줄어든 광고비는 다시 증액이 어렵기 때문에 마케팅 담당자 입장에서도 효율이 나오지 않는 키워드들을 과감하게 제외하여 광고비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따라서, 이럴 때에는 체류시간을 기준으로 30초, 60초, 90초 이상 등의 대략적인 기준을 잡아 임의로 A급,B급,C급 키워드 그룹으로 분류하여 광고비를 분배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체류시간이 적은 특정 키워드의 광고를 과감하게 제외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이 나오는 다른 키워드 그룹으로 비용을 이관하여 캠페인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제가 생각하는 검색 광고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보경 (BK,KIM) / 마름모연구소(M-Tech lab) 대표강사

'B2B 마케팅으로 밥먹고 살기' 저자
허브스팟(HubSpot) 핸드북 가이드' 공동저자

쉬지 않고 일하는 꺼지지 않은 열정의 소유자. CRM 컨설팅, 마케팅 자동화, 구글 SEO 등 전반적인 B2B 마케팅 컨설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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