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데이터 식별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 (Merkury)
많은 전문가들이 그동안 마케팅의 큰 축을 담당하던 써드 파티 쿠키 데이터의 활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코호트 분석”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대응 방안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 (CDP, Customer Data Platform)도 꾸준히 언급이 되고 있고,
그 외 다양한 시도들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구글애즈의 다양한 기능을 살펴보다가 “merkury”라는 솔루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케팅 테크분야에서는 국내보다는 미국 중심의 해외가 더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구글 마케팅 플래폼”의 변화에 대해서는 눈 여겨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도중 “Merkury”라는 다소 낯선 소프트웨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허브스팟, 마케토, 다이나믹스 등 비교적 굵직한 CRM 툴들이 위치해 있는 곳에 “Merkury”라는 처음 보는 툴이 있어서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결국 꾸준히 살펴보다 보니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고객 식별데이터와 비식별데이터의 사이
솔루션을 조금 더 살펴보니 고객 데이터를 식별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특정 식별 ID를 통하여 “외부 데이터”와 “내부 데이터”를 매칭하여 고객들을 식별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파악이 됩니다.
크롬 번역기로 분석해서 문맥이 다소 어색한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 더 자료를 타고 들어가보니 “merkle”이라는 솔루션도 있습니다.
웹싸이트에 방문한 식별 할 수 없는 트래픽을 식별하여 특정타겟에게 “개인화 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트리거”를 만드는 솔루션으로 파악됩니다.
B2C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지만 아무래도 B2B 비즈니스에서 조금 더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고객데이터 분석 기술은 어디로 향해가고 있을까요?
이러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즉각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면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마케팅 테크 분야에서는 꾸준한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기술의 발전은 그저 거둘 뿐, 본질은 콘텐츠 마케팅이나 고객경험을 통한 브랜딩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케팅 테크에 다소 미온적인 저와 같은 경우에도 요즘은 인식이 많이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디지탈 마케팅과 기술의 발전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가 되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그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 할 수 있다는 것은 당장은 큰 개선이 안될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매우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러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우선 개인화 마케팅(Personalization Marketing) 분야에서는 큰 개선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과정은 고객 데이터 플랫폼 (CDP, Customer Data Platform)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어떻게 형성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확실한 것은 앞으로 고객데이터는 지금까지 강조되었던 것보다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데이터 분석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트랜드들을 조금 더 주의 깊게 관찰해보려고 합니다.